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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맥도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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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맥도날드는 1980년대 초중반 한국 시장 진출을 추진하여, 1988년 3월 압구정동에 1호점을 개점했다. 초기에는 기술 계약 조건 및 원재료 조달 문제로 개점이 지연되었으나, 쇠고기 원산지를 한우로 하는 등 원료를 국산화하는 데 합의했다. 이후 매장 확장을 통해 1988년 9월 종로2가에 2호점을 열었으며, 현지화 메뉴, 사회적 관계, 위생 및 노동 문제, 경쟁 환경 등 다양한 특징을 보인다. 현재는 맥딜리버리 서비스 강화와 미래형 매장 구축을 통해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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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맥도날드 - [회사]에 관한 문서
기본 정보
회사 이름한국맥도날드유한회사
원어McDonald's Korea Limited Company.
맥도날드 로고
종류유한회사
창립1988년
산업패스트푸드
웹사이트한국 맥도날드
인물
CEO김기원

2. 역사

1980년대 초중반, 맥도날드는 대한민국 시장 진출을 추진, 1986년 합작 회사 '맥안산업'을 설립했다. 그러나 실제 개점까지는 여러 어려움이 있었다. 정부는 기술 계약 조건에 문제를 제기했고, 원재료 조달 방식에 대해서도 이견이 있었다. 결국 맥도날드는 원재료를 국산으로 조달하기로 합의하고, 1988년 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동에 1호점을 열었다. 같은 해 종로2가에 2호점을 열었고, 100만 개의 햄버거를 판매하며 약 10억의 매출을 달성했다.

1990년대에는 점포 확장이 더디게 진행되었으며, 올림픽공원 지점 개점 문제로 논란을 겪기도 했다. 한편, '신맥', '맥킴' 등 새로운 합작회사가 설립되었고, 1991년에는 부산광역시에 첫 지점을 열었다. 1992년 드라이브 스루를 도입했고, 1995년 100호점을 달성했다. 1997년 불고기 버거를 출시했고, 1999년 호남 지방에 진출했다.

2000년대 맥모닝 메뉴를 시험 판매하고, 맥윙을 출시했다. 2001년 새우버거를 선보였으며, 2002년 FIFA 월드컵 공식 파트너로 활동했다. 2006년 FIFA 월드컵에는 기간 한정 메뉴를 출시했다.

2010년대 카카오톡 선물하기 서비스에 입점했다.

2. 1. 합작법인과 1호점 (1980년대)

1980년대 초중반, 맥도날드는 대한민국 시장 진출을 추진했다. 당시 외국 패스트푸드 체인점들은 기술 제휴와 합작 기업을 통해 한국 시장에 진출하고 있었으며, 1986년 맥도날드는 공인회계사 안효영 씨와 함께 합작 회사 '맥안산업'을 설립했다.[3]

맥안산업은 재무부의 승인을 받아 설립되었으며, 양측에서 백만 달러를 출자하여 맥도날드 햄버거의 생산과 판매를 담당할 예정이었다. 1986년 상반기에는 명동 등지에 직영점 3개를 개점하고, 1988년까지 30여 개의 체인점을 개설할 계획이었다.[3]

1986년 3월 말, 맥안산업이 공식 설립되면서 맥도날드는 한국 내 광고대행사를 물색하고 한국 지사 직원 채용을 시작했다. 1987년 초 서울 중심가에 1개 지점을 설치하고 점차 지점을 늘려갈 계획이었다.[4] 그러나 기존 햄버거 업계는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고, 심지어 맥도날드라는 간판을 단 거짓 점포가 생겨나기도 했다.[5]

실제 개점까지는 2년여의 시간이 더 걸렸다. 정부는 맥도날드 본사의 기술 계약 조건(기한 10년, 순매출액 로열티 5%)에 대해 기술 개발이 빠른 업종 특성상 계약 기간이 길고 로열티가 높다는 문제를 제기했다.[6] 또한, 원재료 조달 문제도 있었는데, 정부는 감자와 육류를 국산으로 사용해야 한다는 조건을 내건 반면,[4] 맥도날드 본사는 미국산 조달을 주장하여 합의에 어려움을 겪었다.[7][9]

결국 맥도날드는 쇠고기 원산지를 한우로 하는 등 원료를 전면 국산으로 조달하기로 합의하고, 1987년 말부터 본격적인 개점 준비에 들어갔다.[2] 1988년 3월 29일, 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동에 100 규모의 맥도날드 1호점이 문을 열었다.[8][9][10] 9월 10일에는 종로2가 태극당 자리에 270, 좌석 250석 규모의 2호점을 열었다.[11][12] 같은 기간 맥도날드는 100만 개의 햄버거를 판매하고 약 10억의 매출을 달성했다.[12]

2. 2. 1990년대

초창기 한국 맥도날드의 점포 확대는 적극적이지 못했다. 햄버거 등의 패스트푸드를 식사가 아닌 기호품으로 여겼던 당시 한국인들의 식문화와 비싼 점포 임대료 등의 문제로 인해 신규 점포 개점이 지연되었고, 진출 3년째인 1991년에도 맥도날드의 점포 수는 불과 7곳에 불과했다.[13] 1990년 여름에는 맥도날드의 올림픽공원 지점 개점 문제로 논란이 벌어졌다. 이 지점은 1988년 하계 올림픽 기념으로 제작된 평화의 문 바로 옆에 자리할 예정이었는데, 체육진흥공단이 입찰을 통해 맥도날드와 계약을 맺고 서울시에 식당에서 매점으로의 용도 변경허가를 신청했다.[14][15] 그러나 사적지로 남게 될 기념 장소에서 화려한 맥도날드 간판은 경관을 해칠 것이라는 비판 여론이 크게 일었고,[16][17] 결국 서울시는 용도변경 허가 인가를 보류했다.[17]

한편 맥도날드 독점 운영권을 갖고 있던 맥안산업과는 별도의 합작기업인 서울 지역의 '신맥'과, 부산 지역의 '맥킴' 등 두 개 합작회사가 추가로 설립되었다.[18] 맥킴은 1991년 12월 7일 부산광역시 동래구 동부터미널 세원백화점에 맥도날드 부산 1호점을 개점했고, 뒤이어 해운대 해수욕장과 광안리 해수욕장 부근에 2호점과 3호점이 각각 들어섰다.[19] 맥안산업과 신맥은 점포망 확장에 소극적이었는데, 특히 신맥은 계약 조건을 문제삼아 설립 이후에도 1호점 개점을 해를 넘겨 늦추고 있었다. 때문에 경쟁사들이 대형 점포를 확충해나가는 일을 견제하던 맥도날드 본사는 직영으로 돌아가는 세 합작기업과는 별도로, 개인사업자에게 가맹 형식으로 운영권을 내주기도 했다.[20]

1992년 맥도날드는 햄버거 업계로서는 처음으로 드라이브 스루를 도입했다.[21][22] 1995년에는 100호점인 영동점이 문을 열었다.[22] 1997년에는 불고기 버거를 처음 출시했다.[22] 한국 요리 중 하나인 불고기맛 소스를 적용한 소고기 버거로, 출시 당시 전체 매출의 35%를 차지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27] 1999년 10월 9일에는 광주광역시 이마트에 호남 1호점을, 15일에는 전주시에 1호점을 열면서, 그간 수도권과 영남에 편중되었던 맥도날드가 호남 지방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게 되었다.[23]

2. 3. 2000년대

2000년 4월 13일, 맥모닝 메뉴의 시험 판매를 처음으로 시작했다. 당시 판매 메뉴는 에그/소시지 맥머핀해시 브라운으로 구성되었으며, 음료를 포함한 세트 메뉴도 함께 판매했다. 당초 5월 말까지 시험 판매를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실제 판매로 이어지지는 않았다.[24] 2000년 7월 1일에는 매운 닭날개로 만든 치킨 메뉴인 맥윙을 처음으로 선보였다.[25][26] 같은 해 맥도날드의 매출은 2300억에 달했다.[27]

2001년 2월 초에는 한국 한정 메뉴인 새우버거를 출시했다.[28][29][30] 이후 2002년 FIFA 월드컵의 공식 파트너로 지정된 맥도날드는 월드컵 마스코트 이름 짓기 주관사로 참여, 전 매장에서 마스코트 이름 투표를 진행하도록 했으며, 4월 26일 한국맥도날드 본사에서 마스코트 명명식을 진행했다.[31]

2006년에는 2006년 FIFA 월드컵의 공식 파트너 자격으로 당시 월드컵 본선진출국이었던 이탈리아, 멕시코, 오스트레일리아를 본뜬 3종의 기간한정 판매 버거를 출시하였다. 2006년 4월 ~ 5월에는 이탈리안버거, 6월에는 멕시칸버거, 7월에는 오스트랠리안버거를 기간한정 판매하였다.

2. 4. 2010년대 ~ 현재

2017년 4월 21일부터 카카오톡의 선물하기 서비스에 입점하여, 총 20여 개의 메뉴를 판매할 수 있게 되었다.[32]

3. 한국 맥도날드의 특징

1986년 2월 15일, 공인회계사였던 안효영 씨가 미국 맥도날드 사와 협의하여 합작회사인 '맥안산업'의 설립 허가를 재무부에 신청하면서 한국 맥도날드의 역사가 시작되었다.[3] 초기에는 감자와 육류를 국산으로 사용해야 한다는 정부 조건과 미국산 조달을 고집하는 본사 간의 갈등이 있었으나,[4][7][9] 결국 쇠고기 원산지를 한우로 하는 등 원료를 전면 국산화하기로 합의하였다.[2]

1988년 3월 29일, 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동에 1호점이 문을 열었고,[8][9][10] 9월 10일에는 종로2가에 2호점이 개점했다.[11][12] 그러나 초기에는 햄버거를 기호품으로 여기는 한국인들의 식문화와 비싼 점포 임대료 등으로 인해 점포 확대가 더뎠다.[13]

1990년에는 올림픽공원 지점 개점 문제로 논란이 있었다. 평화의 문 바로 옆에 지점을 내려는 계획은 경관을 해친다는 비판 여론에 부딪혀 서울시가 용도변경 허가 인가를 보류했다.[17][16]

1992년 햄버거 업계 최초로 드라이브 스루를 도입했고,[21] 1995년에는 100호점인 영동점이 문을 열었다.[22]

2000년 4월 13일 맥모닝 메뉴를 시험 판매했고,[24] 7월 1일에는 맥윙을 처음 선보였다.[25][26]

2017년 4월 21일부터는 카카오톡의 선물하기 서비스에 입점했다.[32]

3. 1. 현지화 메뉴

1997년에 불고기 버거가 처음 출시되었다.[22] 한국 요리 중 하나인 불고기맛 소스를 적용한 소고기 버거로, 출시 당시 전체 매출의 35%를 차지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27]

2001년 2월 초에는 한국 한정 메뉴인 새우버거를 선보였다.[28][29][30]

3. 2. 한국 사회와의 관계

2002년 FIFA 월드컵의 공식 파트너로 지정된 맥도날드는 월드컵 마스코트 이름 짓기 주관사로 참여하여, 전 매장에서 마스코트 이름 투표를 진행했다. 2002년 4월 26일에는 한국맥도날드 본사에서 마스코트 명명식을 진행했다.[31] 또한, 2001년 2월 초에는 한국 한정 메뉴인 새우버거를 선보였다.[28][29][30]

2006년 FIFA 월드컵에는 공식 파트너 자격으로 본선 진출국이었던 이탈리아, 멕시코, 오스트레일리아를 본뜬 기간 한정 판매 버거 3종을 출시했다. 2006년 4월~5월에는 이탈리안 버거, 6월에는 멕시칸 버거, 7월에는 오스트랠리안 버거를 기간 한정으로 판매했다.

4. 논란 및 사건 사고

1990년 여름, 맥도날드의 올림픽공원 지점 개점 문제로 논란이 있었다. 이 지점은 1988년 하계 올림픽 기념으로 제작된 평화의 문 바로 옆에 자리할 예정이었는데, 체육진흥공단이 입찰을 통해 맥도날드와 계약을 맺고 서울시에 식당에서 매점으로 용도 변경 허가를 신청했다.[14][15] 그러나 사적지로 남게 될 기념 장소에 화려한 맥도날드 간판은 경관을 해칠 것이라는 비판 여론이 크게 일었고,[16][17] 결국 서울시는 용도 변경 허가 인가를 보류했다.[17]

5. 경쟁 환경

1986년 맥도날드가 대한민국에 합작기업을 설립할 당시, 이미 버거킹, KFC, 웬디스 등 여러 외국 패스트푸드 체인점들이 진출해 있었다.[1] 맥도날드의 한국 진출 소식에 기존 햄버거 업계는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움직임을 보였다.[5]

1991년 맥도날드는 7개 매장에 불과했지만,[13] 1992년 햄버거 업계 최초로 드라이브 스루를 도입했고,[21][22] 1995년에는 100호점을 열었다.[22]

6. 한국 맥도날드의 현재와 미래

한국 맥도날드는 2000년대 이후 꾸준히 성장해왔지만, 여러 과제에 직면해 있다. 2000년 맥모닝 메뉴를 시험 판매하고 맥윙을 출시했으며, 매출 2.3조을 달성했다.[24][25][26][27] 2001년에는 한국 한정 메뉴인 새우버거를 선보였다.[28][29][30] 2002년 FIFA 월드컵의 공식 파트너로서 월드컵 마스코트 이름 짓기 주관사로 참여했고, 4월 26일 한국 맥도날드 본사에서 마스코트 명명식을 진행했다.[31] 2006년에는 2006년 FIFA 월드컵의 공식 파트너 자격으로 이탈리아, 멕시코, 오스트레일리아를 본뜬 기간 한정 버거를 출시했다.

2010년대에 들어서도, 2017년 카카오톡 선물하기 서비스에 입점하여 20여 개의 메뉴를 판매하는 등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32]

참조

[1] 뉴스 http://newslibrary.n[...] 1986-05-01
[2] 뉴스 http://newslibrary.n[...] 1987-09-28
[3] 뉴스 http://newslibrary.n[...] 1986-02-15
[4] 뉴스 http://newslibrary.n[...] 1986-07-07
[5] 뉴스 http://newslibrary.n[...] 1986-03-27
[6] 뉴스 http://newslibrary.n[...] 1987-05-21
[7] 뉴스 http://newslibrary.n[...] 1987-09-28
[8] 문서 2007년 7월 폐쇄
[9] 뉴스 http://newslibrary.n[...] 1988-03-29
[10] 뉴스 http://newslibrary.n[...] 1988-03-29
[11] 문서 2016년 3월 29일 폐쇄
[12] 뉴스 http://newslibrary.n[...] 1988-09-12
[13] 뉴스 http://newslibrary.n[...] 1991-03-13
[14] 문서
[15] 뉴스 http://newslibrary.n[...] 1990-08-18
[16] 뉴스 http://newslibrary.n[...] 1990-08-18
[17] 뉴스 http://newslibrary.n[...] 1990-08-06
[18] 뉴스 http://newslibrary.n[...] 1991-12-20
[19] 뉴스 http://newslibrary.n[...] 1991-11-30
[20] 뉴스 http://newslibrary.n[...] 1992-05-15
[21] 문서
[22] 웹인용 보관된 사본 http://www.mcdonalds[...] 2017-02-26
[23] 뉴스 https://news.naver.c[...]
[24] 뉴스 http://sports.news.n[...]
[25] 뉴스 https://news.naver.c[...]
[26] 뉴스 https://news.naver.c[...]
[27] 뉴스 https://news.naver.c[...]
[28] 뉴스 https://news.naver.c[...]
[29] 뉴스 https://news.naver.c[...]
[30] 뉴스 https://news.naver.c[...]
[31] 뉴스 https://news.naver.c[...]
[32] 웹인용 보관된 사본 http://www.focus.kr/[...] 2017-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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